서동용 국회의원 “코로나 사태에도 대학 수천억 원 적립, 등록금 환불해야”
신보주 기자 | 입력 : 2020/07/28 [12:01]
▲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광양시 순천(을) 곡성군 구례군) © 사진=서동용 의원실
|
[국민톡톡TV,전남=신보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에서 등록금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사례가 늘어 나는 가운데, 일부 대학의 2020년 적립금이 수 천억 원으로 밝혀졌다.
서동용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전남 광양시 순천(을) 곡성군 구례군) 의원실이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재정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2020년도 예산 중 임의 적립금과 이월금이 약 6,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 의원은 “모든 국민이 자발적인 희생과 고통을 인내하는 위기 상황에서 대학이 수천억 원의 적립금을 보유하려는 것은 그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이다.” 라고 주장하며 “대학 스스로 누적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등록금 환불 자세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ttps://www.youtube.com/watch?v=OOQVSwGfAu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