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금당고동문장학회, ‘억대’ 기부자 줄이어

김광수 이사장, 인재육성 앞장...지역사회 기여

이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7:11]

순천금당고동문장학회, ‘억대’ 기부자 줄이어

김광수 이사장, 인재육성 앞장...지역사회 기여

이인호 기자 | 입력 : 2021/03/22 [17:11]

▲ 순천금당고총동창 장학기금 장학회 기탁식” 행사 가져  ©


[전남동부 =이인호 기자] 재단법인 순천금당고동문장학회(이사장 김광수)는 22일 순천금당고총동창회관에서 “세계속의 순천금당고 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순천금당고총동창 장학기금 장학회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은 팔마엔지니어링 박선식 대표의 지난 20년 6월 1억원의 통큰 기부를 시작으로 두산지게차 김정이 대표가 그 정신을 이어받고 8회 동창생들이 함께한다고 양기준, 조헌식, 강영선, 배경철, 안홍식, 황한성 가 함께 기부 행렬에 참여 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미래의 희망인 모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며, 기부자들은 작은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보다 오늘 장학기금을 기탁한 우리가 더욱 행복하다고 그 소회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최병배 시의원은 베풀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어느 누구나 동문은 될 수 있으나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핵심으로 거듭나고 항상 앞서주시기를 당부했으며, 박재원 이현재 시의원은 기적의 일만원 매달 자동이체를 통해 기부의 새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COVID-19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동문들의 따뜻한 그 마음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부르다 라며 우리의 소망이 한걸음 다가가 나눔의 바다로 다같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금당고동문장학회는 지난 9일 일천만원 상당의 COVID-19 방역물품을 모교인 순천금당고 재학생에게 지급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법인 순천금당고동문장학회는 동문들의 후원으로 설립됐고 그간 많은 동문들이 기부 활동에 참여해 2만 3천여 동문들의 큰 보람으로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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