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권오봉 예비후보는 20.68% 패배를 인정하라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시민갈등 조장 및 갈라치기 행태를 중단하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5/09 [17:35]

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권오봉 예비후보는 20.68% 패배를 인정하라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시민갈등 조장 및 갈라치기 행태를 중단하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05/09 [17:35]

(여수=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공천과정에서 정기명 후보에 패한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정기명 후보와 경선 여론조사 업체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여수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권 후보측은 지난 7일 중앙당에 재심 신청을 통해 정기명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했으며 지지자들은 9일 오전 서울 당사를 방문해 이번 경선의 부당성을 알리는 한편 재심 인용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역대 여수시의원을 역임했던 여수시 의정동우회 회원 일동은 9일 성명을 통해, 권오봉 예비후보가 현역시장이면서도 상대후보와의 1대1 경선 결선투표에서 20.68% 라는 놀랄만큼의 큰 표 차이로 완패한 최종결과를 부정하면서 재심신청을 넘어 시민서명운동까지 획책하는 등 또다시 시민갈등 조장과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면서 자중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동우회에서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현역 단체장이면서 20.68% 라는 전남도에서 가장 큰 차이로 경선 결선투표에 완패했으면 부끄럽고 미안해 하는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어야 할 것이라”며 더 이상 볼썽사나운 행태를 연출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했습니다.

 

(성명서 전문)

여수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던 여수시의정회 회원 일동은 권오봉 예비후보의 시민갈등 조장 및 갈라치기 행태에 대해 자중할 것을 엄중 촉구한다!

 

 역대 여수시의원을 역임했던 (사)여수시 의정동우회 회원 일동은, 권오봉 예비후보가 현역시장이면서도 상대후보와의 1:1 경선 결선투표에서 20.68% 라는 놀랄만큼의 큰 표차이로 완패한 최종결과를 부정하면서 재심신청을 넘어 시민서명운동까지 획책하는 등 또다시 시민갈등 조장과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분노하면서 자중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5월 5~6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여수시장후보의 경선 결선투표 결과 정기몀 60.43%, 권오봉 39.57%, 20.86% 의 큰 득표차이로 정기명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한다.

 

 전라남도 시장·군수후보 경선에서 현역 단체장의 탈락은 인근 순천시의 경우0.34% 등 대부분 아주 근소한 득표 차이로 탈락되었으나, 양자 간에 20.68% 라는 엄청난 득표율 차이의 탈락은 여수만의 아주 이례적인 기록으로써 권오봉 체제 지난 4년이 얼마나 실패작이었는가를 정확히 증명하는 바로메타라 할 것이다.

 

 돌이켜보면 민선 7기 권오봉 체제는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무시하며 대립구도로 일관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도 엇박자가 계속된 고집과 불통의 연속이었고, 그 결과는 인구 1위를 내어주고, 급기야는 소멸위험지역으로 편입되었다는 보도 등,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현 여수시 사태를 직시하고 있는 것이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현역 단체장이면서도 20.68% 라는 전남도에서 가장 큰 차이로 경선 결선투표에 완패했으면 부끄럽고 미안해하는 최소한의 염치라도 있어야 할 것임에도 재심신청을 넘어 시민서명운동까지 획책함으로써 또다시 지역민 간의 갈등과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있는 것은 반시민적 행동이라 할 것이다. 

 

 역대 여수시의원을 역임했던 (사)여수시 의정동우회 회원 일동은 권오봉 예비후보에게 더 이상 볼썽사나운 행태를 연출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2022. 5. 8. 

     

사단법인 여수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 일동

 

▲ 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시민갈등 조장 및 갈라치기 행태를 중단하라!  © 이동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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