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3일 여수화양초, 24일 목포서산초에서 올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의 사업 성과발표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는 지역 특성과 학교의 강점을 반영한 브랜드교육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올해는 ▲ 목포서산초(해양교육 바다浪학교) ▲ 화양초(여수 학생작가학교) ▲ 서삼초(그린테라피로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 ▲ 중동초(산수유골 씨네크쿨) ▲ 삼기초(마을을 품은 귄있는 영화학교) ▲ 덕진초(신나는 월출 요리조리학교) ▲ 간문초(꿈․빛소리 영어뮤지컬학교) ▲ 별량초(지구별 생태학교) ▲ 고흥대서중(글로컬 학교) ▲ 나주봉황중(국악예술감성학교)등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특성화 모델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브랜드 교육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 모델학교는 오는 12월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의 전체 작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과 나눔 발표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브랜드 교육과정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작은학교는 같이 배움으로써 가치가 빛나는 교육공동체다. 특성화 브랜드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선택’을 받는 강한 작은학교를 만들고 있는 교육가족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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