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진상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1:24]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진상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4/10/29 [11:24]

 

▲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진상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폎쳐  © 광양시


광양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단장 박원)이 진상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지원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봉사단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6일 박원 봉사단장을 포함한 봉사단원 23명은 진상면의 한 노후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를 찾아가 생활 쓰레기와 노후 가전 및 가구 등 폐기물 처리를 시작했다.

 

이어 27일에는 30명의 봉사단원들이 청소와 정리 정돈, 잡풀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틀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차량 3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되었으며, 봉사단원들은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마을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까지 수행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썼다.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병남 진상면장은 “취약 가구를 위해 애써 준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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