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_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보성군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과 혁신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혁신적 마인드와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심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극행정·혁신 교육 및 MZ세대 소통 강화

이번 워크숍에서는 △적극행정 전문가의 강의 △퇴직 공직자의 커리어 관리법 △7급 선배 공직자의 업무 노하우 전수 △감사팀장의 공직윤리 교육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의 노동조합 이해 △적극행정 분임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과 소극 행정 사례 4건을 공유하며, MZ세대 공직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녹차 체험 통해 자긍심 고취

또한, 보성군 공직자로서 차(Tea)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녹차꽃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딱딱한 교육 방식을 탈피한 색다른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강조

서형빈 부군수는 “신규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2020년 이후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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