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남평읍-한전KPS ‘취약계층 행복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추진 현장  © 나주시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덕·구동주, 이하 남평읍지사협)와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탄공장 폐업으로 인한 연탄 가격 급등으로 연료 구매가 어려워진 난방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평읍지사협과 한전KPS는 지원 대상자로 5가구를 선정하고, 총 600만 원 상당의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두어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다. 또한, 보일러 교체 외에도 수혜 가구의 집안 환경 정비와 안부 확인 등을 병행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보일러 교체를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75)은 “연탄을 옮기는 것도 힘들고 자주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는데 이제는 걱정에서 해방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동주 남평읍지사협 위원장은 “한전KPS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난방이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한전KPS의 지속적인 협력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공공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해 더욱 풍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평읍지사협은 지역 위원 22명과 함께 ‘태양광 LED 실외등 지원’, ‘꿈꾸는 아이 진로&직업 체험’, ‘포근포근 이불세탁 건강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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