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2년 연속 수상 쾌거

청렴행정 성과 인정…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5:41]

순천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2년 연속 수상 쾌거

청렴행정 성과 인정…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4/11/25 [15:41]

▲ 순천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2년 연속 수상 쾌거  © 순천시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전라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장려기관 선정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순천시의 청렴행정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해 지역사회에 반부패 가치를 확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 및 실행 △성과 및 확산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 대해 정량적 및 정성적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 시책으로 4대 과제와 23개 세부 시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주요 실천 사항으로는 △청렴 TF 구성 및 운영 △청렴 체감도 자체 진단 △청렴 전문가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청렴 체감도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기존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청렴 슬로건 선정 △매주 화요일 청렴 방송 △청렴 캠페인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감찰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토크 콘서트 △반부패·청렴 협약 △동네방네 청렴 소통 등 새로운 시책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청렴 행정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반부패 가치를 공유하며 더 나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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