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경제청, 2024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 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은 11월 26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업무 성과를 점검하며 투자유치 및 개발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광양만권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역개발, 전략산업, 관광,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투자유치 성과와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광양경제청이 올해 이차전지, 데이터,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20개 기업으로부터 약 2조 3백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1,4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위원들은 향후 미래 성장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광양경제청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제안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을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업 투자 수요에 맞춘 산업단지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광양만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광양만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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