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막는다…광양소방서, 충전시설 화재예방 수칙 집중 홍보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 증가…광양소방서, 충전구역 화재안전수칙 안내 및 예방 홍보 강화
[국민톡톡TV=김복곤 선임기자]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필수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충전구역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광양소방서는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소방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경고하며, 시민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홍보 중인 주요 수칙으로는 △충전 전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배터리 완충 금지(80% 충전 권장) △젖은 손으로 충전기 조작 금지 △심한 낙뢰 상황에서 충전 금지 ㅍ충전 중 차량 동작 금지 △충전 중 차량 내 작업 금지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큰 피해를 유발하면서 충전구역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양소방서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소방서 강명원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충전시설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광양소방서는 시민들이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계도하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전기차충전구역 #화재예방 #전기차화재 #안전수칙 #충전시설안전 #전기차이용자 #광양119안전센터 #소방안전 #전기차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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