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구 칼럼] 우리 도시, 이제 '비즈니스 시티'로 나아갈 때입니다인구 20만 미만 중소도시의 생존 전략: 행정 이원화를 통한 투자 유치 극대화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최근 우리 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20만 미만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과 상업이 도시 경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시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농업 인구가 10%도 채 되지 않는 현실에서, 더 이상 과거의 방식에만 머물러서는 도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바로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입니다.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로 탈바꿈하려면, 공격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시장은 '최고 영업사원', 행정은 '최고 실무진' 저는 시장의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더 이상 행정 업무에만 묶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시의 잠재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직접 전국 방방곡곡의 기업들을 찾아다니고, 투자자들을 만나 우리 도시의 가치를 설득하는 '최고 영업사원'이 되어야 합니다.
동시에, 행정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적인 **'최고 실무진'이 전담해야 합니다. 시장이 대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시장이 행정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기업들이 우리 시에 자리 잡을 때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마치 투톱 체제의 축구팀처럼, 공격과 수비를 명확히 분담하여 도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변화가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민과의 소통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더욱 폭넓게 이어가야 합니다. 시장의 대외 활동이 도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시는 이미 높은 상공업 비중을 바탕으로 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행정은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도시가 '비즈니스 시티'로 성장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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