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8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100% 자체 재원 580억 원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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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8일부터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 이동구 선임기자 |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리드|순천시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8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순천시는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통해 경기 회복의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일부터 ‘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인 2025년 11월 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모든 시민으로, 1인당 20만 원이 순천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총 580억 원 규모로, 순천시는 부채 없이 100% 자체 재원으로 확보했다. 시는 국가정원 관광객 증가로 인한 ‘가든머니’ 수입 확대, 지방소비세 증가 등으로 세입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했다. 또한 불필요한 행사·형식적 사업 정리, 공모사업 최소 참여 등 선제적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여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상품권 사용 기간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개월로, 사용처는 전통시장·동네 마트·식당·카페·미용실 등 1만 3,840개소에 달한다.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도 사용 가능해 전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5부제 접수를 8~12일까지 적용하고, 13일과 20일 토요일에도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마을회관과 주택 등 현장 방문 신청 지원이 제공된다.
순천시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회복 등 체감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둠을 통과할 수 있는 따뜻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