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기후복지 행정’ 결실… 고흥군, 폭염 대응 국비 3억7천만 원 확보공 군수 ‘선제 대응 행정’ 성과…경로당·아동센터·어린이집 차열 페인트 사업 확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노약자·아동·임산부·장애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고흥군은 하절기 폭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 사업을 제안해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군은 태양열 반사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차열 페인트를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도장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제출했으며, 지난 24일 소관 부처의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이는 폭염에 따른 냉방비 부담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평가된다.
고흥군은 이미 2025년까지 총 13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경로당 198개소를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축적된 사업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총 39개소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영민 군수가 강조해 온 ‘기후위기 대응은 복지이자 안전’이라는 군정 기조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도 주목된다. 공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폭염·한파 등 기후 재난을 재난안전과 복지 정책의 핵심 의제로 삼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예산 확보와 국비 공모 대응에 힘써 왔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인 만큼 행정 절차와 현장 대응 모두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흥군 전반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군민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책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와 현장 중심 정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기후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로, 고흥군의 지속가능한 기후 대응 정책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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