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으로 체질 바꾼 광양…전남 중소기업 대상 대상·금상·은상 동시 수상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이 총괄해 온 미래산업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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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는 관내 기업 ㈜에이비알, 아르고마린토탈㈜, ㈜삼우에코가 「2025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에서 각각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 |
이번 수상은 철강 중심의 전통 산업 구조 위에 친환경·기술혁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광양시 산업정책이 가시적인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미래산업 발굴과 투자유치, 기업 성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대상을 수상한 ㈜에이비알은 파쇄·분쇄 공정 없이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직접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으로, CO₂ 저감과 황산 미사용이 가능해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기술 상용화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기반 미래 신성장 기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아르고마린토탈㈜는 1997년 설립 이후 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전문 검수·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항만 전문기업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안정적 성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광양항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삼우에코는 1995년 설립 이후 제철 자동화 설비 분야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철강사에 설비를 공급해 온 지역 강소기업이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공정거래위원회 AA등급 획득, 산업포장 수훈 등 기술력과 윤리경영, 사회공헌 성과를 고루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두고 광양시 내부에서는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해 온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의 중장기 산업 전략과, 이를 현장에서 성과로 구현한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의 실행 행정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산업 발굴과 산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기업 맞춤형 지원과 투자유치가 체계적으로 이어지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체질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전남 중소기업 대상 수상 기업에는 전라남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확대(운영자금 3억 원, 시설자금 5억 원 증액)와 이자 지원(0.5% 추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기업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산업도시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