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누적 1천 명 돌파…김한종 군수 “청년이 머무는 장성 만들 것”

등록금 이어 주거비까지 확대…민선 8기 ‘청년 체감형 복지’ 성과 가시화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1/20 [16:25]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누적 1천 명 돌파…김한종 군수 “청년이 머무는 장성 만들 것”

등록금 이어 주거비까지 확대…민선 8기 ‘청년 체감형 복지’ 성과 가시화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1/20 [16:25]

▲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1천 명이 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학비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 8기 들어 추진해 온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통해 누적 1천 명이 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학비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대학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진로 탐색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등록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부액을 기준으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지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해 2025학년도 2학기 등록금 지원을 완료하면서 누적 지원 인원이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정주 기반을 마련하려는 민선 8기 장성군의 전략적 선택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원을 받은 신모(장성읍) 학생은 “학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아르바이트에 쏟던 시간을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지역이 청년을 책임져 준다는 신뢰를 느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호자 모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거주한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학제 기준 마지막 학년 재학생(4학년, 만 30세 이하)에게 월세나 기숙사비 등 주거비를 실비 기준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등록금 지원에 이어 주거비 부담까지 덜어주는 정책으로, 청년 체감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청년 정책의 중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의 확고한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결국 청년에 달려 있다”며 “청년들이 학비와 주거비 걱정 없이 마음껏 도전하고 탐구할 수 있어야 지역에 미래가 있다”고 강조해 왔다.

 

김 군수는 이어 “장성군은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장성의 미래라는 각오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금에서 주거비로 이어지는 장성군의 청년 지원 정책은 ‘선심성 복지’가 아닌,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장기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주거·정주를 아우르는 청년 맞춤형 정책이 장성군의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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