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년·약자 포용' 상반기 일자리 확대…전년비 75%↑30일까지 읍면 센터 접수…청년층 소득 기준 철폐·관광 도슨트 등 직무 다변화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보성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소득원을 보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징검다리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청년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75% 늘리는 등 사회적 약자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고용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공공 일자리 사업 30개 분야 36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5개 분야 12명 등 총 48명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주요 사업 대상지는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중수문 생태공원 등 주요 관광지이며, 보성향교와 벌교생태공원 등 군민들의 생활 밀착형 공간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이는 지역 환경 개선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 포석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의 직무 다변화가 눈에 띈다. 보성군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방진관 청년 코디네이터 △벌교버스터미널 청년도우미 △보건소 청년 동행 매니저 △한국차박물관 도슨트(안내인) 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일자리를 대거 신설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보성군민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취약계층이 우선 대상이다. 다만, 18세에서 49세 사이의 청년 사업은 군수의 청년 지원 특화 방침에 따라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보성군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군청 인구정책과(061-850-59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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