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 명절 밤하늘 수놓는다…1,500대 드론쇼·해상 불꽃쇼 개최

2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서 특별공연…버스킹·안전관리 강화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2/05 [14:01]

고흥군, 설 명절 밤하늘 수놓는다…1,500대 드론쇼·해상 불꽃쇼 개최

2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서 특별공연…버스킹·안전관리 강화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2/05 [14:01]

 

고흥군이 설 명절을 맞아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를 마련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 특별공연과 해상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명절 기간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 특별공연에는 상설 드론쇼 대비 두 배 규모인 1,500대의 드론이 투입된다. 드론들은 떡국, 윷놀이, 까치, 복주머니 등 설날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밤하늘에 연출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규모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녹동항 일대가 환상적인 빛의 무대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와 연계한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고흥군은 녹동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7시와 8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드론쇼 종료 직후에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펼쳐져 설 명절 밤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다.

 

고흥군은 설 명절 특별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 당일 안전요원을 40명 이상으로 확대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드론쇼와 해상 불꽃쇼가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명절 드론쇼 특별공연은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정확한 공연 일정과 진행 여부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녹동항 드론쇼 누리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부터 드론쇼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4월부터 10월까지 녹동항과 고흥읍 일원에서 드론쇼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드론쇼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한 드론쇼 특별공연과 해상 불꽃쇼를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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