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촌기본수당’ 1차 지급률 72.5%…일주일 만에 37억 원 집행5만여 명 대상 수당 지급 본격화…마을 방문 접수 병행으로 신청률 상승[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영암군이 이달 4일부터 추진 중인 ‘영암형 농촌기본수당’ 1차 지급이 시행 일주일 만에 72.5%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접수와 현장 방문 신청이 병행되면서 빠른 속도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암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농촌기본수당 전체 대상자 5만1,050명 가운데 3만7,012명에게 지급이 완료됐으며, 지급액 누계는 37억 원을 넘어섰다. 영암형 농촌기본수당은 지역 농촌 공동체 유지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읍·면행정복지센터가 자체 계획에 따라 접수와 지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읍·면별 지급률을 보면 서호면이 87.2%로 가장 높았고, 신북면 83.1%, 덕진면 81.7%, 시종면 81.5%, 군서면 81.3%, 영암읍 80.8% 순으로 다수 지역에서 80%를 넘는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수당 신청 초기 집중 접수와 함께 마을 방문 신청을 병행한 점이 지급 속도를 높인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급률이 낮은 삼호읍도 현재 62.9% 수준이지만 신청과 지급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수당 지급 마지막 날인 이달 27일까지 군민들이 신청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며 “다음 달 3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차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남은 기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농촌기본수당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