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체류형 여행지’로 뜬 순천…도심·자연·전통 어우러진 명절 관광 풍성“머무르는 명절로”…순천시, 국가정원·낙안읍성·습지 등 설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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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안읍성 설경 © 순천시 |
◇ 순천만습지, 흑두루미와 함께하는 생태 명절
세계유산 순천만습지에서는 겨울철 대표 철새 흑두루미를 주제로 한 해설 프로그램과 소원 리본 달기 체험이 운영된다. 갈대밭과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겨울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은 생태적 가치와 명절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드라마촬영장, 전통놀이와 반려견 체험까지
1960~80년대 골목 풍경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드라마 속 설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썰매 체험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반려견 교복 체험, 흑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 설 연휴 관광시설 정상 운영…한복 무료입장 혜택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직영 관광시설 5곳을 정상 운영한다. 또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착용 관광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원도심에서는 「설날 들썩이는 광장」 행사도 열려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과 자연, 전통 공간에서 각자의 속도로 쉼과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순천시가 설 연휴 기간 체류형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도심과 자연, 전통 공간 전반에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