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소록도의 완전한 품 환원’ 정조준…관리권 이관 서명운동 진두지휘

“30여 년 한센인 아픔, 이제 고흥군이 보듬어야”... 공영민 군수, 정부 압박 수위 높여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2/26 [11:28]

공영민 고흥군수, ‘소록도의 완전한 품 환원’ 정조준…관리권 이관 서명운동 진두지휘

“30여 년 한센인 아픔, 이제 고흥군이 보듬어야”... 공영민 군수, 정부 압박 수위 높여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2/26 [11:28]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고흥군이 국립소록도병원의 관리권 이관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공영민 고흥군수의 ‘소록도 행정 자치 시대’ 실현 의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소록도가 보건복지부 관할의 특수 구역에 묶여 정작 그곳에 삶을 일구는 주민들이 행정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지난해 6월 대통령 방문 당시 관리권 이관을 직접 건의해 지시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그 연장선상에서 중앙정부의 지지부진한 실무 논의를 군민의 목소리로 돌파하겠다는 공 군수의 강력한 실행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특히 공 군수는 소록도의 문화유산 훼손과 환경 자원 방치 문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 구역을 제외한 국유지를 고흥군이 직접 양여 받아 지방정부 주도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소록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해법임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소록도 주민의 약 80%가 고흥군으로의 이관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공 군수는 2~3월 집중 추진 기간을 통해 확보된 민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국회를 직접 설득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소록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한센인의 아픔과 치유의 역사가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고흥군이 직접 관리권을 넘겨받아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일상을, 소록도에는 체계적인 보존과 미래를 선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고흥군이 국립소록도병원의 관리권 이관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며 공영민 고흥군수의 ‘소록도 행정 자치 시대’ 실현 의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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