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 탐매축제와 만난다…기독교역사박물관 3월 일요일 특별 개방

매화향 따라 걷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10개 코스로 확대 운영
기독교역사박물관 홍보부스·해설사 동행 투어…고산의원장 가옥 신규 포함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1:25]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 탐매축제와 만난다…기독교역사박물관 3월 일요일 특별 개방

매화향 따라 걷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10개 코스로 확대 운영
기독교역사박물관 홍보부스·해설사 동행 투어…고산의원장 가옥 신규 포함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03 [11:25]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이 제8회 매곡동 탐매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3월 한 달간 일요일 특별 개방과 함께 해설사 동행 투어를 진행한다.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이 탐매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7일 매곡동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매곡동 탐매축제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3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특별 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해설사가 동행하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며, 기존 9개 코스에 고산의원장 가옥을 추가해 총 10개 코스로 확대됐다. 

 

▲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 탐매축제와 만난다…기독교역사박물관 3월 일요일 특별 개방  © 순천시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순천 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와 근현대 교육·의료·문화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선교 관련 사료와 유물을 전시·보존하고 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순천 초기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이자 근현대 역사 현장을 잇는 탐방로로,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투어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나만의 손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순천시는 탐매축제를 통해 홍매화가 알리는 봄의 정취와 함께 원도심 문화자산을 재조명한다는 방침이며, 시 관계자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과 기독교역사박물관 일요일 특별 개방이 순천 근현대 역사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탐매축제 기간을 넘어 지역 대표 역사문화 탐방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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