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정월대보름 산신제…백룡산서 울린 기원의 함성, 다시면 전통 잇다

다시면 주민 70여 명 참여…윤병태 시장 참석, 지역 안녕과 풍년 염원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6:18]

나주시 정월대보름 산신제…백룡산서 울린 기원의 함성, 다시면 전통 잇다

다시면 주민 70여 명 참여…윤병태 시장 참석, 지역 안녕과 풍년 염원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03 [16:18]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나주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시면 백룡산에서 산신제를 개최하고 주민 70여 명과 함께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전남 나주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시면 백룡산에서 산신제를 열고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전통 계승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주시는 지난 2일 다시면 백룡산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다시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백룡산 산신께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제례를 봉행했다. 백룡산은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영산으로 전해지며 재앙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해 왔고, 정월대보름 산신제 역시 나주시 다시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계승돼 왔다. 

 

▲ 전남 나주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시면 백룡산에서 산신제를 개최하고 주민 70여 명과 함께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  © 나주시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향을 올리고 절차에 따라 제례를 진행하며 공동체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함께 소망했다. 특히 이번 나주시 백룡산 산신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세대 간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산신제를 주관한 (사)다시면번영회 서정열 회장은 “대대로 이어온 백룡산 산신제를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월대보름 산신제를 통해 나주시 다시면의 전통을 지키고 주민 화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백룡산 산신제를 비롯한 지역 고유 전통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월대보름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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