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 취임식

역대 총장·정관계·해운업계 인사 대거 참석…1억9천만 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
“세계 최고 해양전문인재 양성”…지속가능 교육·국가 해양경쟁력 강화 비전 제시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7:13]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 취임식

역대 총장·정관계·해운업계 인사 대거 참석…1억9천만 원 이상 발전기금 기탁
“세계 최고 해양전문인재 양성”…지속가능 교육·국가 해양경쟁력 강화 비전 제시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03 [17:13]

 

▲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3일 오후 교내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 목포해양대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목포의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제9대 총장 취임식을 열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3일 오후 교내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역대 총장단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해군 제3함대사령부 고승범 사령관,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해운·해양업계 관계자, 동문,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해 새 총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준호 교무처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교기 전달, 내빈 축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기념 촬영과 환영 리셉션이 이어졌다.

 

이날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해사대학 32기 故 이희배 동문이 1억4천만 원을, 김일동 대륙상운 회장 겸 희양장학재단 이사장이 5천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조성종 마린글로리 대표이사는 향후 매년 2천만 원씩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대학의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최부홍 총장은 취임사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바다를 통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최고의 해양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필수 해양 특성화대학”이라며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 국가안보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해답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을 바탕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된 해양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 일본 고베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함정손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해양교통학회 학회장과 한국해양경찰학회 해양오염방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1년 해양경찰청장 표창, 2022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양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총장 취임을 계기로 해양안전,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해양물류 등 미래 해양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해양 특성화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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