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물드는 노란 설렘…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 14일 개막

‘영원한 사랑’ 주제로 9일간 지리산 온천지구 일원서 개최
화이트데이 연계한 ‘빛과 사랑의 터널’ 등 감성 콘텐츠 강화
손태진·일레븐 등 화려한 개막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7:57]

화이트데이에 물드는 노란 설렘…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 14일 개막

‘영원한 사랑’ 주제로 9일간 지리산 온천지구 일원서 개최
화이트데이 연계한 ‘빛과 사랑의 터널’ 등 감성 콘텐츠 강화
손태진·일레븐 등 화려한 개막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03 [17:57]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구례의 봄이 노란 산수유꽃 물결과 함께 찾아온다. 구례군은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원한 사랑’의 약속, 화이트데이에 피어나다

올해 축제는 ‘영원한 사랑, 구례에 피어나는 노란 설렘’을 주제로 내걸었다. 특히 개막일인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연계하여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감성 테마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입구에 조성된 ‘빛과 사랑의 터널(천년의 약속)’은 이번 축제의 상징적인 장소다. 방문객들은 하트 모양 메모판에 소원을 적어 걸며 산수유꽃의 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오감만족 축제”

축제의 서막은 14일 오전 10시 산수유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알린다. 이어 오후 3시 주 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 손태진, 일레븐, 현진우, 이정옥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 화이트데이에 물드는 노란 설렘…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 14일 개막  © 구레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되었다.

대표 체험: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 떡메치기,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

어린이 맞춤형: 산수유 캐릭터 키링·드림캐처 만들기, 핀버튼 제작 체험

문화 공연: 사랑·설렘을 키워드로 한 버스킹, 국가무형문화유산 농악 한마당,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봄의 전령사 산수유, 가족·연인 위한 ‘힐링 명소’

구례군 관계자는 “산수유꽃의 꽃말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확인하고, 화이트데이에 시작되는 이번 축제가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수놓을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볕 아래 지친 일상을 달래고 감성을 충전할 최적의 장소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람 팁!

산수유꽃은 마을 전체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주 행사장 외에도 반곡마을이나 상위마을 쪽으로 걸음을 옮기면 더욱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꽃담길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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