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그린바이오 메카 순천”…메디앙스와 협력 선언

광군제 11년 연속 1위 글로벌 기업 생산 거점 구축…농업·바이오 산업 동반 성장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3/10 [16:21]

노관규 순천시장 “그린바이오 메카 순천”…메디앙스와 협력 선언

광군제 11년 연속 1위 글로벌 기업 생산 거점 구축…농업·바이오 산업 동반 성장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6/03/10 [16:21]

 

▲ 남 순천시가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메디앙스와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 순천시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순천시가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메디앙스와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생산과 연구, 농업과 치유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순천시가 글로벌 기업 메디앙스(주)와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순천시는 10일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메디앙스 박수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의 풍부한 생태 자원과 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과 농업, 치유 관광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앙스는 자연 유래 성분 기반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이다. 비앤비, 닥터아토, 유피스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광군제 유아 세제 부문에서 11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산 기반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메디앙스는 친환경 생태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갖춘 순천을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선택했다.

 

▲ 남 순천시가 글로벌 라이프케어 기업 메디앙스와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을 추진한다  © 순천시


기업 투자와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메디앙스의 생산시설 구축과 연구개발 확대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지역 농업을 연결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기업에 공급할 원물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세미 스마트팜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승주 선암사와 전통야생차체험관 등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해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옛 승주군청 일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생산과 연구, 치유와 관광이 함께 이루어지는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도 추진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그린바이오 산업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메디앙스와 순천시의 협력은 그린바이오 산업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생산과 연구, 치유와 관광이 결합된 순천형 그린바이오 산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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