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에 1조 규모 심뇌혈관 임상병원 세운다”연구소 중심 한계 보완…공공의료 강화·지역 의료 경쟁력 확보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장성군 남면 삼태리 일원에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한 300병상 규모 임상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추진되며 총 1조 23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연구 중심 시설에 머물고 있는 국립심뇌혈관센터의 기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연구소 중심 구조로 추진되면서 실제 환자 치료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와 진료를 결합한 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 선진 사례처럼 임상병원과 연구소를 연계한 중개연구 시스템을 도입하면 심뇌혈관 질환 대응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연계한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와 의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을 공공의료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한 임상병원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약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산업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향후 지방 의료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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