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 지켰다’,영암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국 최고 등급공약 추진율 91%·폐기 0건 기록…전남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SA등급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영암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약 추진율 91%와 폐기 공약 0건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참여형 행정과 공약 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암군은 10일 발표된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누리집에 공개한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완료도와 2025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했다.
영암군은 공약 추진율 91%를 기록했고 공약 폐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라남도 기초지자체 가운데 SA등급을 받은 곳은 영암군이 유일하다.
영암군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미래혁신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군민 중심 행정,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 등 10대 분야 12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영암미래교육재단 설립, 소농·고령농을 위한 기찬장터 부활, 시니어클럽 설치 및 노인일자리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군민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된다.
또 구림 관광지 활성화와 마한 역사문화 관광 개발, 맞춤형 대중교통 구축,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운영,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농산물 전문 유통법인 설립,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공약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암군은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는 등 군민 참여형 정책을 통해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약 관리가 형식적인 평가 중심으로 흐르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실제 정책 효과와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후속 정책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4년 연속 공약 이행 종합 최우수 평가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군민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군민과의 약속이 끝까지 지켜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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