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개최…현장 실행력 강화 본격화4월 15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서 보고회 개최…시설조성·전시연출·행사운영·회장운영 전반 구체화[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보고회를 열고 시설조성, 전시연출, 행사운영, 회장운영 등 전 분야의 세부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실행 중심 계획을 바탕으로 운영매뉴얼 제작 등 후속 조치에 나서며 성공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강당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세부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전반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수관 조직위원장과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사, 자문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조성, 전시연출, 행사운영, 회장운영 등 각 분야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기본계획 점검을 넘어 실제 행사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직위는 그동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중간보고, 조직위·총감독단·대행사 간 정례회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치며 실행계획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직위는 2025년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박람회의 기본 방향과 주요 콘텐츠를 담은 종합실행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를 한층 더 구체화한 현장 중심 세부실행계획을 제시했다. 행사장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 배치, 부스 운영계획 등은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섬박람회 정체성을 반영한 랜드마크와 전시·연출 계획도 보다 명확하게 구현됐다.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역시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세분화하고 운영 횟수와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물자 반입 체계, 시설 배치, 방송 및 안내 시스템 등도 운영매뉴얼 수준으로 고도화돼 행사 준비가 보다 실질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보완 작업을 이어가고, 운영매뉴얼 제작 등 후속 조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분야별 세부실행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행사 전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계적인 수준의 섬박람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는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일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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