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병원에서 검진, 장성 숲에서 회복,김한종, 70억 규모 관광 로드맵 발표광주 의료 인프라와 장성 자연 자원의 ‘황금 시너지’…2026년 치유관광법 시행 선제 대응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광주의 첨단 의료 시스템과 장성의 천혜 자원을 하나로 묶는 ‘의료·치유관광 융합벨트’ 조성 공약을 내걸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31년까지 약 70억 원을 투입해 호남권을 대표하는 통합 관광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한 전문 패키지를 통해 장성을 대한민국 치유 관광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한종 예비후보는 광주의 종합의료 인프라와 장성의 축령산·백양사 등 자연 자원을 결합한 ‘장성-광주 의료·치유관광 융합벨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풍경을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치료와 회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공약은 2026년 시행될 ‘치유관광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다. 김 예비후보는 법적 근거 마련과 동시에 장성을 호남권의 대표 거점으로 키워 국비 지원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031년까지 3단계 로드맵…70억 규모의 체계적 투자 사업은 2026년 7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치밀하게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특구 지정안 마련 등 기초를 다지고, 2단계에서는 스마트 헬스 기반의 통합 플랫폼과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3단계에서는 국립심뇌혈관센터 개원과 맞물려 연간 100회 규모의 관광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총사업비 70억 원은 의료·치유 패키지 개발, 심신 측정 장비 도입,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등에 집중 투입된다.
‘메디컬 르네상스’, 단순 관광을 넘어 지방 소멸의 해법으로 이번 공약의 독창성은 ‘정주형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있다.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을 모으는 게 아니라, 광주의 의료 수요를 장성의 정주 인구로 연결하려는 ‘역발상 전략’이 돋보인다.
특히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에 ‘의료·치유관광 특구’ 지정 조항 신설을 제안한 점은 규제 혁파를 통해 민간 자본 유입까지 고려한 포석이다. 이는 장성이 단순히 ‘광주의 배후지’가 아니라, 스스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치유 경제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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