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신청 시작…3년 만기 최대 720만원 지원5월 8일까지 56명 모집…매월 10만원 저축 시 시비 10만원 추가 적립
[국민톡톡TV=이동구 기자]전남 나주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참여자 56명을 모집한다.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청년층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2026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참여자 56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근로 중인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나주시가 동일한 금액인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이 3년간 성실히 적립할 경우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시 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총 720만원에 이자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현재 근로 중이거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자산 형성 지원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거나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복 지원을 제한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오는 7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주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중장기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대응이 지역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나주시의 이번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층의 정착과 자립에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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