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바다불꽃축제 개막…1,000대 드론쇼 매일 밤하늘 수놓는다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녹동항 일원 개최…매일 밤 9시 드론쇼, 밤 10시 멀티미디어 불꽃쇼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4/27 [15:50]

고흥 녹동바다불꽃축제 개막…1,000대 드론쇼 매일 밤하늘 수놓는다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녹동항 일원 개최…매일 밤 9시 드론쇼, 밤 10시 멀티미디어 불꽃쇼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4/27 [15:50]

 

전남 고흥군이 대표 봄축제인 녹동바다불꽃축제 기간 동안 1,000대 규모 드론쇼를 매일 선보인다.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이어지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고흥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녹동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간에 초대형 드론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쇼와 전통 있는 바다불꽃축제를 결합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매일 밤 9시, 1,000대 드론을 활용한 대형 군집비행 공연을 진행한다.

 

▲ 전남 고흥군이 대표 봄축제인 녹동바다불꽃축제 기간 동안 1,000대 규모 드론쇼를 매일 선보인다.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이어지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미지=국민톡톡TV 그래픽


드론쇼는 매일 다른 주제로 구성된다. 첫째 날은 ‘녹동바다불꽃축제’, 둘째 날은 ‘고흥 바다여행’, 셋째 날은 ‘맹수의 세계’, 마지막 날은 ‘어린이날’을 주제로 다양한 형상을 연출한다. 기존 상설 공연 900대보다 100대를 늘린 만큼 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밤 10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시작된다. 불꽃과 음악, 조명이 어우러지는 연출로 녹동항 바다 경관과 함께 색다른 야간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매일 드론쇼를 열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겠다”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녹동항에서 봄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상설 운영된다. 다만 강우·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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