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견이 광양 공약 된다”,박성현, 시민 직접 참여 정책 캠페인 돌입무소속 박성현, QR·코드 전화로 시민 제안 접수…생활밀착형 공약 발굴 승부수
광양시장 선거에 나선 무소속 박성현 예비후보가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제안하는 방식의 정책 캠페인을 시작했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광양의 미래는 시민이 직접 그려야 한다”며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공약 제안을 집중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시민이 만든 공약’이다. 시민들은 웹자보 QR코드를 통해 생활 불편, 경제 활성화, 돌봄, 교육, 청년, 교통, 항만·산단,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061-795-0319로 제안할 수 있다.
박 예비후보 측은 접수된 제안을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선거공보와 실행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무소속 후보로서 시민만 바라보겠다는 시민캠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광양 경제 대전환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앞서 철강·항만 물류산업 리뉴얼, 광양 관광의 경제 자원화, AI 시대 시민 역량 강화 등을 경제 분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생활안전과 돌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K-컨테이너 산업 육성과 시민 이익공유제를 통해 생산과 수익, 시민 환원을 연결하는 모델도 제안했다.
이번 시민공약 접수는 박 예비후보의 정책 행보에 현장성을 더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접근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선거용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려면 접수된 제안의 공개 기준, 반영 여부, 예산 검토 과정까지 시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시민 참여를 말하면서 결과를 캠프 내부 판단에만 맡긴다면 정책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박 예비후보는 “노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한마디를 광양 경제를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핵심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 캠프는 시민 제안 내용을 종합해 5월 중순께 ‘시민이 만든 광양 희망 공약’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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