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이 미국을 뚫었다, 김·쌀 수출 대폭발, K푸드 중심지 부상현지 발로 뛴 투자유치 성과…해남군 농수산물 수출 급성장
해남군 농수산물 수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수출액 2,350만8,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한 성과를 냈다. 이는 단순한 증가를 넘어 구조적인 수출 확대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해남김이다. 해남김은 수출 금액 기준 4배 이상 증가하며 핵심 품목으로 부상했다. 물량 역시 3배 이상 늘어나면서 해남군 수출 구조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해남쌀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엑스포웨스트’에서 수상한 오션스헤일로 제품은 해남쌀을 원료로 사용하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해남군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이 있었다. 군은 수차례 미국을 방문해 현지 유통망과 직접 협상을 진행했고, H마트와 울타리USA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판매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LA한인축제 참여,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이는 단순 판촉을 넘어 시장 진입 구조를 만든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해남군 사례가 지방 농수산물 수출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K푸드 수요 확대 흐름과 맞물리면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수출 품목 다변화와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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