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회주의 정치 아웃! 새로운 광양 100년 이끌 '진짜 리더'를 찾아라

다가오는 광양시장 선거, '당(黨)'보다 '인물' ,깨어있는 시민의식 절실하다
선거철만 되면 고개 드는 이합집산과 저울질, 시민의 준엄한 심판 필요해

김충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16:03]

[칼럼] 기회주의 정치 아웃! 새로운 광양 100년 이끌 '진짜 리더'를 찾아라

다가오는 광양시장 선거, '당(黨)'보다 '인물' ,깨어있는 시민의식 절실하다
선거철만 되면 고개 드는 이합집산과 저울질, 시민의 준엄한 심판 필요해

김충권 선임기자 | 입력 : 2026/05/04 [16:03]

전남 제1의 경제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을 품은 우리 광양은 지금,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기초를 다져야 할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백운산의 강인한 기상과, 뭇 생명을 길러내는 어머니의 품속처럼 도도히 흐르는 맑고 푸른 섬진강은 언제나 우리 광양시민에게 풍요와 희망을 약속해 왔다.

▲ 김충권 선임기자    ©

 

이러한 자연의 섭리처럼, 광양의 정치와 행정 역시 시민의 삶을 비옥하게 가꾸는 든든한 젖줄이 되어야 마땅하다.그러나 선거철이 다가오면 으레 그렇듯, 지역의 미래를 향한 진지한 고뇌보다는 당장 눈앞의 권력과 이익을 좇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목격되곤 한다. 

 

광양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뚜렷한 철학이나 정치적 소신 없이, 선거 때마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리저리 저울질하며 이합집산(離合集散)하는 얄팍한 정치 공학은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

 

시민을 책임지는 리더는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유리한 대로 입장을 바꾸는 얄팍한 사람이어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리더는 어떤 위기나 시련이 닥쳐도,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과 철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광양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의 색깔이나 기호, 혹은 학연과 지연 등 사사로운 굴레를 과감히 벗어던져야 한다. 오직 '광양의 발전'과 '우리 후세들이 누릴 행복의 기틀'을 누가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가 하는 '인물론'과 '정책론'이 평가의 유일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지혜롭고 정의로운 광양시민들의 '깨어있는 시민의식'이다.

 

후보가 내뱉는 화려한 미사여구 뒤에 숨겨진 진정성을 꿰뚫어 보는 혜안, 과거의 행적을 통해 그의 정치 철학과 소신을 검증하는 날카로운 이성, 그리고 무엇보다 내 고장 광양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이 하나로 모여야 한다. 

 

시민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때, 선거판을 기웃거리는 정치꾼들은 도태되고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할 참된 일꾼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우리는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과연 누가 쇳물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가? 

 

누가 섬진강처럼 넓은 포용력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행정을 펼칠 것인가? 누가 백운산처럼 흔들림 없는 뚝심으로 광양의 새로운 100년 도약을 이끌어낼 것인가?

 

이번 선거는 단순한 투표 행위를 넘어, 광양시민의 깨어있는 의식이 기회주의 정치를 끊어내는 준엄한 심판대가 되어야 한다. 달콤한 선심성 공약에 흔들리지 않는 매서운 눈초리와, 내 고장의 백년대계를 직접 지켜내겠다는 주권자로서의 굳건한 결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광양의 미래는 결코 소수 권력자들의 저울질 속에서 결정될 수 없다. 권력만을 좇는 자들을 단호히 도태시키고, 진정으로 시민을 섬길 '참된 목자'를 세우는 일. 그것이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 광양시민들에게 부여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다.

 

이제 방관자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깨어있는 시민의 지엄한 이름으로 일꾼을 선택하자. 미래를 바라보는 시민의 날카로운 눈초리 하나하나가 부패한 낡은 관행을 베어내는 검이 될 것이다. 시민의 펄펄 끓는, '깨어있는 한 표'만이 강한 백운산의 기상과 풍요로운 섬진강의 약속을 완성하는 가장 위대한 힘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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