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등록,“민선 8기 성과, 민선 9기 완성하겠다”

우주발사체·드론·스마트팜 3대 산업과 고속도로·철도·국도 확장 등 미래 전략 전면 제시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14 [11:35]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등록,“민선 8기 성과, 민선 9기 완성하겠다”

우주발사체·드론·스마트팜 3대 산업과 고속도로·철도·국도 확장 등 미래 전략 전면 제시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5/14 [11:35]

 

▲ [국민톡톡TV= 이지명 선임기자]


[국민톡톡TV= 이지명 선임기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14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민선 9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공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지역 발전 기반을 완성하겠다며 우주산업, 드론·UAM, 스마트팜, 교통망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14일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공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성과를 1천400여 공직자와 군민의 협력으로 돌리며 “고흥의 변화와 발전, 군민 행복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은 데 대해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에서 추진했던 변화와 발전의 기틀을 반드시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그가 내세운 민선 9기 핵심 구상은 3대 미래 전략산업과 3대 교통 인프라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UAM 산업 중심지 조성,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가 산업 축이라면, 고흥∼광주 고속도로, 고흥역·녹동역 우주선고속철도, 고흥읍∼봉래 간 4차로 확장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특히 고흥은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의 상징성을 가진 지역이다. 여기에 드론, 미래항공교통, 스마트농업을 결합할 경우 전통 농어촌 지역에서 미래산업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공 후보가 제시한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비전도 이 같은 산업·교통 기반 확충과 맞물려 있다.

 

다만 대형 SOC와 미래산업 공약은 중앙정부, 전남도, 국회 예산 협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속도를 내기 어렵다. 고흥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청년 정착, 농어촌 의료·복지, 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연결하는 실행력이 민선 9기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공 후보는 “고흥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민선 9기에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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