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주기 복지공약 공개

“아이 낳고 키우고 늙어도 걱정 없는 여수”, 서영학 후보 복지행정 대전환 선언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5/20 [17:05]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주기 복지공약 공개

“아이 낳고 키우고 늙어도 걱정 없는 여수”, 서영학 후보 복지행정 대전환 선언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5/20 [17:05]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청년임대주택 500세대 확대와 70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AI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지 공약을 공개하며 여수시장 선거 복지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여수시 복지행정의 틀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청년 주거 지원부터 영유아 돌봄, AI 학습환경, 어르신 교통·건강복지까지 연결한 ‘생애 전 주기 든든한 돌봄·복지’ 공약이다.

 

서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는 시민의 삶을 유지하는 핵심 행정”이라며 “태어나서 성장하고 일하고 노후를 보내는 모든 과정에서 여수시가 시민 곁을 지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청년임대주택 500세대 확대와 70세 이상 버스 무료 이용, AI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지 공약을 공개하며 여수시장 선거 복지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청년·신혼부부 무상 임대주택 확대다. 서영학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임대 정책을 확대해 임기 내 500세대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수동 중심 공급에서 벗어나 시전·쌍봉 등 생활권으로 확대하고, 청년미래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업·창업·주거 상담을 통합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돌봄 분야에서는 여수산단 노동환경을 고려한 정책이 눈에 띈다. 교대근무와 주말근무가 많은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해 주말 긴급돌봄 운영을 확대하고, 권역별 국공립 어린이집 체계를 강화해 돌봄 공백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아동학대 예방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보육시설 정기점검과 교직원 교육 강화, 신고체계 개선, 학부모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재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정책에서는 AI 기반 학습지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학생과 교사가 국가대표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AI 기업과 협약을 추진하고,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학습 상담과 진로 설계까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41개소를 활용한 방과후 돌봄 확대 방안도 포함됐다. 웅천 중심 학습 지원에서 벗어나 학동·여서·문수·죽림·미평 등 과밀 학군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의료·출산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가 추진된다. 현재 여천권 중심 의료체계를 구도심권까지 확대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새벽별어린이병원 협약 추진으로 야간 소아진료 공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는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이용 확대 정책이 포함됐다. 현재 75세 이상 대상 정책을 확대 적용해 병원·시장·복지시설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AI 기반 건강관리 체계도 도입한다. 비접촉 건강관리 기기와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독거노인과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단순 복지 확대를 넘어 산업도시 여수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재정 확보와 단계별 실행계획 마련이 향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학 후보는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에서 나온다”며 “청년과 아이, 부모와 어르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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