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1실 6국 체제 확정으로 교육 현장 혼란 막는다

컨트롤타워 기획조정실 신설해 상이한 행정체계 조율, 학생 중심 현장 업무는 그대로 승계해 연속성 유지

이지명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6/06/11 [17:03]

7월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1실 6국 체제 확정으로 교육 현장 혼란 막는다

컨트롤타워 기획조정실 신설해 상이한 행정체계 조율, 학생 중심 현장 업무는 그대로 승계해 연속성 유지

이지명 선임기자 | 입력 : 2026/06/11 [17:03]

 

 [국민톡톡TV= 이지명 선임기자]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공식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도민과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1실 6국 중심의 통합 교육조직 개편안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확정 발표한 이번 조직개편안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행정 통합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전환기를 맞아 행정 공백을 없애고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를 도민과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학생 34만여 명, 학교 1,900여 개를 아우르는 대규모 행정체계인 만큼 연착륙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제1부교육감 직속으로 들어서는 기획조정실이다. 기획조정실 밑에는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조직기획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이 배치돼 두 지역의 상이한 교육 제도와 재정 전략을 하나로 묶고 조정하는 중책을 맡는다.

 

동시에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미래교육국, 학교교육국, 교육행정국 등 기존의 6개 국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행정의 안정을 꾀했다. 학교 현장과 밀접한 교육과정 운영이나 학생 지원 업무는 인력과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아 조직 개편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일선의 혼선을 방지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개편은 두 지역이 가진 우수한 교육 정책과 행정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교육자치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교육과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기 안정성과 교육 서비스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대규모 통합 과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조직을 더 효율적이고 날씬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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