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청년창업가 30명 한자리에…강성휘 당선인 "청년친화도시 만들겠다"청년창업가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창업 지원부터 주거·문화까지 청년 정책 집중 논의[국민톡톡TV= 이지명 선임기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자금과 공간, 판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이 청년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선9기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창업가 30여 명을 초청해 '목포 경제 대전환을 위한 청년창업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문화예술 콘텐츠 창업가, 청년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창업기업 성장자금 확대 △창업공간 확충 △마케팅 지원 △판로 개척 △전문 인력 확보 △청년 주거와 문화환경 개선 등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한 참석자는 "목포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업은 가능하지만 이후 기업을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다"며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강성휘 당선인은 청년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메모하며 "오늘 나온 의견을 단순한 건의사항으로 끝내지 않고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과 청년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이 꿈을 이루고 정착하는 목포를 만드는 것이 민선9기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는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분야별로 검토한 뒤 민선9기 시정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이 정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제안된 정책들이 실제 예산과 제도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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