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은 팔마엔지니어링 박선식 대표의 지난 20년 6월 1억원의 통큰 기부를 시작으로 두산지게차 김정이 대표가 그 정신을 이어받고 8회 동창생들이 함께한다고 양기준, 조헌식, 강영선, 배경철, 안홍식, 황한성 가 함께 기부 행렬에 참여 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미래의 희망인 모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며, 기부자들은 작은 정성으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보다 오늘 장학기금을 기탁한 우리가 더욱 행복하다고 그 소회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최병배 시의원은 베풀 수 있는 마음의 자세가 어느 누구나 동문은 될 수 있으나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핵심으로 거듭나고 항상 앞서주시기를 당부했으며, 박재원 이현재 시의원은 기적의 일만원 매달 자동이체를 통해 기부의 새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수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COVID-19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져 동문들의 따뜻한 그 마음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부르다 라며 우리의 소망이 한걸음 다가가 나눔의 바다로 다같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금당고동문장학회는 지난 9일 일천만원 상당의 COVID-19 방역물품을 모교인 순천금당고 재학생에게 지급하여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법인 순천금당고동문장학회는 동문들의 후원으로 설립됐고 그간 많은 동문들이 기부 활동에 참여해 2만 3천여 동문들의 큰 보람으로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다. <저작권자 ⓒ 국민톡톡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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