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이낙연 필연캠프 논평] 악의적 마타도어 이제라도 중단하라

아무리 불안해도 아무리 초조해도 금도는 넘지 말아야...

이동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15:20]

[배재정 이낙연 필연캠프 논평] 악의적 마타도어 이제라도 중단하라

아무리 불안해도 아무리 초조해도 금도는 넘지 말아야...

이동구 선임기자 | 입력 : 2021/07/23 [15:20]

▲ 이낙연 전 대표는 kbs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 이동구 선임기자


[국민톡톡TV]이동구 선임기자=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2004년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탄핵 투표 당시 이낙연 의원은 반대 표를 행사한‘팩트는 간명하다’.고 밝혔다. 

 

모두가 아는 사실로 무기명 비밀투표였고 예나 지금이나 무기명 비밀투표를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다. 그래서 어쩌자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직접 확인할 수 없으니 악의적 마타도어를 던지기만 하면 끝인가. 생채기만 낼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인가. 초조함은 알겠다. 예비경선 국민면접에서 순위권에도 못 들어갔다. TV 토론 이후 믿고 있던 ‘대세론’마저 기울었다. 

 

▲ 2004년 당시 한국경제에 실린 이막연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다  © 이동구 선임기자


불안함은 이해한다. 연이어 불거지는 온갖 잡음과 스캔들 뒤치다꺼리도 버겁다. 해명을 해도, 억지를 써봐도 좀체 가라앉지 않는다.

 

그래도 금도는 있다.아무리 불안해도, 아무리 초조해도,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의 아픔,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까지 소환해야겠는가.

  

본인이 나서서 노 대통령님 공격의 최전선에 섰던 ‘팩트’에 대해서는 일말의 반성도 없이 이 무슨 해괴한 작당인가. 불안함이, 초조함이 불러온 ‘대 참극’이라는 세간의 혹독한 비판이 이제라도 귀에 가닿길 바란다.

 

다시 한번 말한다.

이낙연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고, 노 대통령 취임사를 썼다. 탄핵발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탄핵요구는 지나치다”고 명백히 밝힌 바 있다. 탄핵투표에는 반대표를 던졌다.

 

더 이상 같은 얘기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길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당원, 지지자들과 함께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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